테슬라 떠난 제롬 길렌, 테슬라 주식 처분
지난 6월 3일 테슬라를 퇴사한 머스크의 핵심 참모였던 제롬 길렌이 스톡옵션을 통해 확보했던 테슬라의 주식 중에 310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지난 10일부터 몇 차례에 걸쳐서 매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제롬 길렌은 테슬라의 핵심 인물이며 2010년부터 테슬라에 합류해서 트럭 부분 사장으로 임기를 마쳤다.
제롬 길렌
제롬 길렌은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에서 일하다가 2010년부터 테슬라의 모델 S 프로그램을 위한 디렉터로 테슬라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부터 테슬라 자동차 부분에서 사장 자리를 지냈고 그 당시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생산 공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델 3 생산 과정에서 생산량을 늘리는 데에서는 브레인 역할을 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3월부터는 트럭 부분 사장으로 오게 되었는데 갑자기 사임을 하게 됩니다. 테슬라는 공시를 통해 길렌의 사임을 공식적을 밝히면서 그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면서 성공을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길렌이 테슬라를 떠나면서 전기트럭과 차세대 배터리 4680 개발 등 계획이 되어 있었던 테슬라의 미래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렌이 테슬라 주식을 처분한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아직 알려진 바는 없으며 머스크와의 관계도 어떠한지도 아직까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
길렌의 사임으로 테슬라 주식 처분은 테슬라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앞으로도 그가 얼마나 더 주식을 매각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어떻게 변동이 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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