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주식투자로 돈의 맛을 본 사람들에게는 주식은 마약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계속 돈을 벌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식도 어느 정도의 운이 따라 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운만 믿고 주식장에 의존만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결국 방법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워렌 버핏이 한 유명한 말이 있죠!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
결국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 투자의 원칙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투자의 귀재가 장기간의 경험 끝에 얻은 결론이니 일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자기만의 투자원칙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정리하자면, 평소의 공부해 두었던 기업의 가치를 연구해서 기존에 정해두었던 매매시점에 이르렀을 때 주식을 매매하는 원칙을 세우고 이 시점에 꼭 매매를 하는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원칙이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은 종목선정의 원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가치를 연구해보는 것에서 시작이 되는 것인데, 사실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알아보나요?
기본적으로 주식을 통해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주가가 기업의 가치 아래로 떨어졌을 때 매수를 해서 그 가치 이상으로 올라갈 때 적당한 시기에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라는 것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힘, 수익가치, 자산가치, 성장성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이를 확인해 보는 방법은 다음의 4가지의 투자지표를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자기 자본 이익률
두 번째, 주당순이익과 주가 수익비율
세 번째, 주가순자산비율
네 번째, 이브이에비타
투자의 기준이 되는 기업의 실적은 향후 3년간의 예상실적이기 때문에 그 안에 성장성까지 반영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3년 이후의 예상실적은 애널리스트라고 섣불리 예상을 하기 쉽지가 않기 때문에 투자자 각자가 판단을 해야 합니다. 결론은 그 기업에 대해 얼마나 연구했는지에 따라서 기업의 미래와 주가를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투자지표의 수치만을 맹신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다른 변수들이 많이 작용하는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자기만의 투자원칙 중에서 종목선정의 원칙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원칙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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